기아자동차의 전면 파업으로 기아차 전국 출하장과 서비스센터의 업무가 중단돼 1000여 대의 신차가 출고되지 못했고, 1500여 건의 차량 정비 작업도 모두 멈췄습니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와 노조원 1000여 명이 오늘(23일)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로 올라와 집회를 벌이고 있고, 경찰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내일(24일)은 정상근무를 하되 주야간 2시간씩 잔업을 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일(24일) 오전 사측과 13차 본교섭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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