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예정대로 내일 발사

우리나라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예정대로 내일(19일) 오후 발사됩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애도 분위기에서 추모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이 아닌 정상적인 국정은 그대로 진행해나가는 것이 고인의 뜻일 것"이라고 밝혀, 예정대로 나로호를 발사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발사 관련 관계자들이 긴급히 내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