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현장경영 활동 강화

쌍용차는 두 명의 공동관리인이 4차례에 걸쳐 완성차 공장과 애프터서비스 사업소 등지를 직접 순회하며 현장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쌍용차 노조가 77일간 공장 점거파업을 벌이면서 노사간 갈등이 심화된 점, 직원들끼리도 쉽게 단합하기 어려워진 점 등을 감안해 경영진이 현장에서 사원과 '스킨십'을 강화해 생산역량을 높이겠다는 경영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쌍용차는 '관리인과 직원 간 대화의 자리'라는 프로그램을 이번 달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