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아기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많은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최근 천연성분으로 민감한 아기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드는 물티슈가 나와 주부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주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기의 피부.
특히 아기 엉덩이는 걸핏하면 짓무르기 쉬워 엉덩이를 보는 엄마들의 마음은 안타깝습니다.
[인터뷰 : 박찬희 / 주부]
“애기가 어렸을 때 100일쯤에 물티슈를 잘못 써가지고 엉덩이 발진이 되게 심하게 일어난 적이 있어요. 기저귀 때문에 발진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물티슈를 잘못 써도 발진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점에 착안해 최근 한 업체에서 내놓은 천연성분 함유 물티슈입니다.
이 제품은 민감한 아기 피부의 피부보습과 항균효과를 높이기 위해 천연추출물을 사용했습니다.
[인터뷰 : 오황욱 / 쌍용C&B 마케팅 팀장]
“허브에센스 추출물과 동배추출물 이게 항균효과와 피부보습효과가 있거든요. 천연 물질들을 첨가해가지고 좀 더 부드러운 티슈를 아기 피부에 민감한 어떤 고려사항을 참조해서 굉장히 부드러운 티슈를...”
또 위생력을 높기기 위해 5단계 정수과정으로 100°C 고온살균 정제수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사용하여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찬희 / 주부]
“그림이 애기들이 너무 좋아하는 뽀로로라서 애기한테 물티슈라고 하면 잘 몰라요. 뽀로로 가져와 그러면 물티슈를 알아서 가져와서 제 수고도 덜고 애기 피부도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더운 여름철.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최재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