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방금 전에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IT Korea 미래전략 보고회를 하고 IT산업에 대한 미래 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성욱 기자?
【 기자 】
예, 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세부전략과 구체적인 투자계획도 논의되었다면서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IT가 미래 한국의 힘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세부전략과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IT와 자동차 조선 등의 산업을 융합시키는 IT 융합 전략산업을 10여 개 창출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산업이 국내 생산 1조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복안을 세웠습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업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8개 소프트웨어 기업을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력 IT산업을 세계적 공급기지로 만들려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3대 품목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전략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WiBro, IPTV, 3d TV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투자가와 손잡고 5년 동안 19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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