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 1만 2천 원 하락

올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가격이 지난해보다 한 가마당 9천 원~1만 2천 원 정도 떨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쌀 생산량이 452만 1천 톤 ~ 464만 4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80kg 쌀 한 가마 값은 14만 9천 원~15만 3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8%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생산량이 줄었는데 가격이 내려간 이유는 지난해 농협이 각종 선거를 앞두고 쌀값을 후하게 쳐준 데 따른 가격 차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