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가입자 식별 모듈인 유심 개방 이후 이통사 간 이동은 극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 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유심 잠금장치 해제 이후 유심 이동은 지난해 3분기 42만 명에서 올해 2분기 102만 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유심 잠금장치 해제는 방통위가 이용자가 기존 단말기를 바꾸지 않고도 다른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올 8월까지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경우는 1천139건, KT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경우는 1천 756건으로 사업자 간 이동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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