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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6원 껑충" 자고 나면 오르는 기름 값…유류세 안 내리나

이병주 기자l기사입력 2021-10-19 19:30 l 최종수정 2021-10-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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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면 기름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18일) 1,800원 선을 넘어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하루 새 또 6원 넘게 오르자, 2천 원을 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유류세 인하 요구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정부는 아직 검토 전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종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에 육박합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7년만에 1,700원을 넘어섰습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특히 서울 휘발윳값은 하루 만에 6.15원 오르는 등, 한달 전과 비교해 80원 이상 올랐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원유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환율까지 오르면서 기름 값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7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문제는 추워진 날씨에 난방 수요마저 늘고 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몇 달 전에는 안정화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공급 자체가 안 되고 있거든요, 수요는 너무 빨리 올라가고. 국제유가는 지금 가격보다는 훨씬 더 올라갈 거고…."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유류세를 인하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부는 아직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기름 값뿐 아니라 재정상황과 기타 경제 여건을 고려해 유류세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앞서 유류세를 인하했던 2018년 10월과 비교하면 국제유가와 국내 휘발유가격 모두 가격이 높고, 초과세수가 발생한 것도 같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재 유가 상황이 엄중하다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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