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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맨발로 자근자근 / 동해 아니라 일본해 / 골목길 패션쇼 / 강제 피어싱 / 교황 모자가 신기해 / 자궁 있어도 남성

기사입력 2021-10-22 19:20 l 최종수정 2021-10-22 20:05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 오늘 김도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첫 번째 키워드 뭔가요?

【 기자 】
'맨발로 자근자근' 입니다.


【 질문 1 】
맨발로 뭘 밟는다는 건가요, 설마 음식은 아니겠죠?

【 기자 】
절망스럽게도 음식입니다.

해외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파란색 반바지를 입은 한 여성이 맨발로 빨간 고춧가루를 잘근잘근 밟고 있습니다.

심지어 장화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웃고 떠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외신에 따르면 한 양념 제조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질문 1-2 】
손맛이란 말은 있지만 발맛은 생각만 해도 불쾌해지네요. 예전에 중국 알몸 배추 영상도 있었잖아요? 이번에도 중국인가요?

【 기자 】
네, 중국 김치 공장에서 한 남성이 상의를 탈의하고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공개됐었죠.

당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김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현지 실사를 추진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이번 양념공장은 위치가 어디인지 아직 정확하지 않은데요.

▶ 인터뷰(☎) :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 "베트남이라고도 하는데 자세한 건 좀 더 확인해봐야 하는 거고, 양념을 만드는 것들이 식품 공장이라는데…."

식약처는 논란이 커진 만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답변해왔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군요. 두 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동해 아니라 일본해'입니다.

【 질문 2-1 】
반대 아닙니까?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잖아요?

【 기자 】
네, 물론 일본 정부의 주장입니다.

일본 외무성 공식 채널에 등장한 내용인데요.

▶ 인터뷰 : 일본 외무성 유튜브 채널
- "유럽인들은 알고 있습니다, 지중해가 지중해인 것처럼 일본해가 일본해라는 사실을."

보시다시피 일본 채널인데, 한국어로 나레이션이 깔립니다.

과거에는 영어로만 제공했었는데 이번엔 굳이 9개 언어로 해설하는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 질문 2-2 】
사실이 아닌 거잖아요? 왜 굳이 한국어로 공개했을까요?

【 기자 】
네, 동해·일본해 병기와 관련한 향후 한일 외교전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에서는 국제수로기구에서도 1928년 초판부터 일본해로 표기했다, 미국도 일본해를 사용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명백한 사실이 아닙니다.

▶ 인터뷰(☎) : 서경덕 / 성신여대 교수
- "다른 나라 고지도에도 2,000년 전부터 동해라고 표기된 지도가 있습니다. 예전의 자료를 잘 모아서 이번 영상에 확실히 대응…."

외교부는 "사실관계를 밝혀나가면서 우리 입장을 국제사회와 일본 측에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어이가 없습니다.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골목길 패션쇼'입니다.

【 질문 3 】
런웨이가 아니라 골목길에서 패션쇼가 열렸나요?

【 기자 】
네, 모델들이 골목길에 총출동했습니다.

일렬로 선 모델들이 서울 금천구의 한 골목길을 걷고 있는데요.

모델들이 런웨이 아닌 곳에 등장한 이유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40년 동안 한길만을 걸은 금천구 봉제 장인들이 만든 옷을 알리는 행사라는데요.

코로나 팬데믹 시대, 소상공인 의류 제조 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색다르긴 하네요. 나름대로 느낌 있고 좋네요.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강제 피어싱 입니다.

【 질문 4-1 】
원하지도 않는데 강제로 피어싱을 한다는 얘기인가요?

【 기자 】
네, 영국에서 일어난 일인데 영상 보시죠.

영국의 한 쇼핑몰입니다.

바닥에 주저앉은 아이가 몸부림을 치자 한 여성이 아이를 꽉 붙잡습니다.

귀를 뚫는 피어싱을 하는 겁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피어싱 과정은 10여 분 동안 이어졌다고 합니다.

【 질문 4-2 】
아니, 이건 아동 학대 아닌가요?

【 기자 】
네 현지에서도 그런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14살 소녀가 촬영했는데, 아이는 10분 동안 기진맥진할 때까지 피어싱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면서 매장 직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질문 4-3 】
그래서, 결국 아이는 피어싱을 했나요?

【 기자 】
네, 결국 부모의 뜻대로 양 쪽 귀를 모두 피어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교황 모자가 신기해' 입니다.

【 질문 5 】
아, 이 소식 봤습니다. 아이가 교황 모자를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닙니까?

【 기자 】
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엄숙히 진행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반알현 때입니다.

교황은 장애가 있는 아이가 갑자기 단상으로 올라오자 대주교 의자에 앉게 했는데요.

아이가 갑자기 다가가도 교황은 환하게 웃으며 아이 손을 잡아줍니다.

급기야 교황의 흰 모자 '주케토'에도 관심을 보이더니 모자를 달라고 조르기까지 합니다.

교황은 개의치 않았고, 다른 모자를 가져와 선물로 주게 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아까 강제 피어싱이랑 너무 대비되는 어른의 모습이네요. 마지막 키워드는요?

【 기자 】
'자궁 있어도 남자'입니다.

【 질문 6 】
자궁이 있어도 남자, 선뜻 이해가 가진 않는데요. 무슨 말인가요?

【 기자 】
네, 성전환과 관련한 법원 판결 이야기입니다.

한 20대 성전환자가 법원에 성별 정정 신청을 냈는데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중학교 무렵부터 남성으로 인식해 남성호르몬을 투여했다고 합니다.

별도의 자궁 적출술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1심 재판부는 신청인이 "여성의 신체적 일부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성별 전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2심에서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재판부는 '성적 정체성을 인정받으려고 신체를 훼손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취지로 성별 정정을 허가해줬습니다.

【 앵커멘트 】
전향적인 판결이 많이 나오는 거 같네요. 김 기자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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