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사, 결혼 등이 집중되는 가을철 홈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투박했던 기존 안마의자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안마의자의 인기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코지마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집 안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소파형 안마의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컴피체어(Comfy Chair)'와 '코지체어(Cozy Chair)'다. 특히 '컴피체어'는 최근 한 달 판매량이 187%까지 대폭 상승했다.
컴피체어는 하단 마사지부가 간편한 회전식으로 제작돼 리클라이너 체어처럼 변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츄럴 베이지와 스카이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편안한(Comfy)' 느낌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제품명처럼 빈틈없는 전신 마사지도 제공한다.
'코지체어'는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만한 모던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최근 한 달 판매량이 24% 늘었다. 마사지가 끝나면 마사지 롤러가 엉덩이 하단부 빈 공간으로 들어가 일반 리클라이너 체어로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코지마 관계자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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