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최근 '차밍댄스'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15년의 노하우로 수강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유명 강사로 거듭난 한 주부가 있어 화제입니다.
김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한 문화센터.
주부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현란한 몸동작을 선보이며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일명 '차밍댄스'라 불리는 이 춤은 언뜻 보기에 에어로빅처럼 보이지만 재즈나 힙합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겁니다.
▶ 인터뷰 : 장윤서 / 댄스 강사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이고요, 리듬감 익히기라고 해서 한 종목에다 여러 음악을 접목해서 춰보는 댄스를 말하는 거예요."
고등학교 시절 춤을 좋아했던 정윤서 씨는 15년 차의 차밍댄스 강사로 성공했습니다.
정 씨는 춤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도 받고, 각종 댄스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파입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수강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윤서 / 댄스 강사
- "젊은 음악들
그러면서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수강생은 두 배로 늘었습니다.
건강도 유지하고 수익도 올리는 차밍댄스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습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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