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과 상권 등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창업정보 제공과 교육·컨설팅 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계획하면서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은 창업관련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어떤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야 할지, 상권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방법을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예비창업자
- "상권이나 이런 거 같아요. 아이템 선정이나 상권 입지선정…"
▶ 인터뷰 : 소정환 / 회사원
- "자금하고 정보 쪽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음식점과 같은 일부 업종의 경쟁이 치열한 것도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부담입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해외 신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1:1 상담을 해주는 등 예비창업자들을 돕고자 직접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의준 /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
- "해외 36개국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업종을 저희가 다양하게 조사를 하고 또 국내 전문가로부터 공모를 통해서 그런 업종에 대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서…"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3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지원을 확대하고, 3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 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