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실무자 회의를 열어 하이닉스 반도체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재매각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관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하이닉스 영업실적이 8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고, 반도체 시황 또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이 하이닉스 매각을 추진할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환은행은 이에 따라 공개 입찰 방식의 M&A 추진 안건이 주주협의회를 통과하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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