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의 재무적 투자자에게 오는 15일로 예정된 풋백옵션 행사 시기를 3개월가량 늦춰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증권사, 사모펀드 등으로 구성된 재무적 투자자는 조만간 모여 금호아시아나의 요구를 놓고 각각의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의 주가가 3만 천500원을 밑돌면 재무적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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