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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티바이오, 축산업계 온실가스 저감 첨가제 공급

정광재 기자l기사입력 2022-04-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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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육우 반추 과정 미생물 활동 방해로 메탄 가스 생성 줄여
"메탄가스 20~32% 감축...우유 생산량도 4% 증가"

고효율 사료 첨가제 유통과 축산물 사료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에프앤티바이오가 축산 분야 메탄가스 저감 제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에프앤티바이오는 스위스 아골린(Agolin)사가 개발한 '아골린 루미넌트' 제품을 수입해 국내 한우와 젖소 농가에 유통할 계획입니다.
에프앤티바이오는 축산 분야 메탄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아골린 루미넌트' 제품을 수입해 국내 한우와 젖소 농가에 유통하기로 했습니다.
↑ 에프앤티바이오는 축산 분야 메탄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아골린 루미넌트' 제품을 수입해 국내 한우와 젖소 농가에 유통하기로 했습니다.

아골린 루미넌트는 고수오일과 유제놀, 제라니올 등 천연 식품 추출물을 배합한 제품으로 젖소나 육우의 반추 과정에서 활동하는 미생물의 활동을 방해해 가축의 메탄 가스 생성을 줄여주는 효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른 소는 하루 평균 400~600리터의 메탄을 배출시켜, 자동차 1대 분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진 낙농국가에서는 축산업계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프랑스 사료연구소(IRNA)를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보면, 아골린 루미넌트 제품을 이용할 경우 젖소의 메탄 저감 효과는 20~32%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유 생산량은 4% 증가하고 사료 효율을 개선하는 등 축산 농가 경제성 제고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골린 루미넌트 제품은 이런 효과를 인정받아 영국 탄소감축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 탄소 저감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미국 스타벅스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아골린 루미넌트

를 급여한 젖소로부터 생산한 우유를 공급받아 ESG 경영 실천에 나섰습니다.

권영웅 에프앤티바이오 대표는 "한우에 대한 효과 실증 확인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 연구 의뢰를 이미 마쳤다"며 "아골린 루미넌트 보급을 통해 축산업계의 온실가스 절감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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