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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원희룡 "과도한 세제 완화…전면 폐지보다 개선"

안병욱 기자l기사입력 2022-05-02 19:20 l 최종수정 2022-05-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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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동산 세제와 대책을 주관하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열렸습니다.
부동산과 관련한 과도한 세제는 완화하겠지만, 각종 규제를 전면 폐지하기보다는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공통적으로 밝혔습니다.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새정부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경제부총리와 주무를 맡을 국토부장관 후보자 모두 세제 완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후보자는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고,

▶ 인터뷰 :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되는 경우, 1주택으로 어떻게 볼 것이냐. 세대원 전원이 전입해야 한다 이런 요건 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개정이 필요…."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매물을 유도하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방침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도심 내 정비사업 등 여기를 속도를 빨리하는 것과 함께 기존의 매물들이 나오도록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 유예한다든지…."

하지만, 종부세와 임대차 3법 등 기존 제도에 대해선 폐지보다는 개선에 방점을 뒀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지금 당장 종부세를 폐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요…."

▶ 인터뷰 :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임대차 3법에 대해선) 근본적인 개선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두 후보자에 대해 날카로운 송곳 검증을 예고했지만, 현역 의원인 추경호 후보자와 3선 의원 출신인 원희룡 후보자에 대해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 이상을 따져 묻지는 않았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obo@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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