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이후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어제 서울은 영하 13도를 보였었는데요. 지금 그보다 낮은 영하 1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안동도 영하 19도,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31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추운데다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오겠는데요.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오겠고요. 그밖에 지방에서도 1~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1센티미터 내외의 적은 양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구름>구름모습 보시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눈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서해안 쪽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기상도>충남과 호남, 제주는 눈이 오겠습니다. 대부분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경기 남부 서해안지방에도 낮 한때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도, 태백은 영하 16도를
최고 기온>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9도, 청주와 대전은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금요일부터 추위는 조금씩 풀리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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