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보급하고자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등 해외 각지에서 발견된 참신한 55개의 아이디어를 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미국의 '그린 아이린'이라는 업체는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집을 고치기 위한 각종 상담을 해주고 99달러를 받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구조 설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종 혜택에 대해 환경 상담가가 조언해 줍니다.
▶ 인터뷰 : 이형민 / 이노브랜드컨설팅그룹 대표
-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오늘날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트렁크 클럽’이라는 업체는 패션에는 관심이 많으나 쇼핑할 시간이 없는 남성들을 위해 웹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패션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옷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상담 후 담당 쇼퍼는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발송해 주고, 이후 고객은 이들 가운데 원하는 옷들만 골라 가격을 지불하면 됩니다.
이 업체는 협력 제조업체들로부터 도매가로 옷을 제공받아 소매가로 판매해 발생하는 차익으로부터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황미순 / 서울강남 소상공인지원센터장
- "창업 아이템에 목말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매년 해외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의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요 해외 신사
▶ 스탠딩 : 정성욱 / 기자
- "이 책자에는 올해 주목해야 할 신 소비 트렌드는 물론, 해외 아이템을 국내 시장에 접목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창업정보가 수록돼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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