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화물연대 파업 13일째…품절 주유소 100곳 육박

기사입력 2022-12-06 07:00 l 최종수정 2022-12-06 07:19

【 앵커멘트 】
지난달 24일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6일)로 13일째입니다.
기름이 떨어진 주유소는 또 늘어 100곳에 육박했고, 출하가 막힌 제철소는 철강재를 쌓아둘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주유소입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난 주말 휘발유 재고가 모두 동났다가, 일부 주유소는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재고가 바닥나면 또 언제 공급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A 주유소 사장
- "금요일 오후에 품절돼서 달라는 데는 많고, 운송할 차는 적고. 지금은 비정상적이잖아요."

서울에 있는 다른 주유소도 기름이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 인터뷰(☎) : B 주유소 사장
- "저녁쯤엔 떨어질 것 같은데. 못 넣었던 차들이 들어와서 넣고 있어서…."

기름이 떨어진 주유소가 늘자 시민들도 불안합니다.

▶ 인터뷰 : 허수빈 / 서울 신사동
- "차를 타야 되는데 (파업이 지속되면) 불편할 것 같아요 많이. "

▶ 스탠딩 : 장가희 / 기자
- "정부가 군 탱크로리 등 대체 운송수단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주유소 품절 사태는 확산하고 있습니다. "

휘발유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는 어제(5일) 오후 2시 기준 100곳에 육박했는데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었습니다.

철강업계 역시 지난 3일까지 출하 차질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며 제철소 곳곳에 철강재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대영 / 한국철강협회 상무
- "평상시 대비했을 때 적재 공간이 금주부터 많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고요. 공장 내 도로라든가 아니면 바깥까지도…."

산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 확대가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가희입니다. [jang.gahui@mbn.co.kr]

영상취재:김현우 기자
영상편집:송현주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