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이 소유한 금강산 관광 지구의 부동산을 몰수하겠다는 북한의 통지와 관련해 현대아산이 "조속한 관광 재개를 위해 더는 상황이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은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남한 부동산의 몰수는 현대와 투자기업의 재산권 문제를 넘어 10년 이상 추진해 온 남북 경협사업과 남북관계 전반의 퇴보를 가져오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개성 관광은 현대와 북한 간의 합의와 계약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상황이 어려울수록 양측이 협의하여 처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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