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자페르 차을라얀 터키 대외무역담당 국무장관이 앙카라에서 한-터키 통상장관회담을 하고, 한-터키 FTA 협상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양측은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와 투자 등 여러 규범분야를 망라하는 포괄적이며 높은 수준의 FTA를 추진하기로 하고, 제1차 한-터키 FTA 협상을 4월 26일부터 닷새 동안 앙카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합의로 한-터키 간 교역이 크게 증가하고, 에너지와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명래 / pdkm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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