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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올해는 금융권이 대형 인수합병이라는 이슈를 앞두고 은행권 최고경영자들의 장기집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신한금융지주 주총에서는 라응찬 회장 이 연임을 확정 짓고 19년째 수장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장기 집권으로 한때 교체 논란이 일었던 은행권 수장들이 결국 연임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먼저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재추천되면서 네 번 연속 회장직을 유지했습니다.
라 회장은 신한은행 창립 구성원으로 1991년 은행장부터 시작해 19년째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라응찬 / 신한금융지주 회장
- "대형 인수합병을 통한 업계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 다른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이같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도 13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키코 사태로 인해 수익이 급감해 은행 노동조합에서 경영진 책임을 묻고 있지만, 무난히 내년까지 임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장기 집권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해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장치는 도입됐습니다.
신한지주는 은행연합회의 사외이사 모범규준에 따라 라응찬 회장이 맡던 이사회 의장에 전성빈 교수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집권에 따른 장단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은행권이 후계자를 양성하는데 소홀하다는 비판만큼은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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