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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의 군사 도발에 의한 침몰이 아니라면 천안함 안에서 폭발이 났거나 암초에 걸렸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정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군에 따르면 천안함은 대함 미사일과 폭뢰, 함포, 어뢰 등으로 중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기들이 어떤 이유로 일순간에 폭발했다면 배가 침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하지만, 그런 폭발이라면 배 바닥에 구멍을 뚫는 정도가 아니라 함정 전체를 일순간에 완파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포탄이나 어뢰 등이 폭발하려면 별도 부품인 '신관'을 결합해야 하는 점도 무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떨어뜨립니다.
유류나 가스 저장고와 같은 함 내 인화 시설에서 폭발이 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충격이 배를 침몰시킬 정도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유류나 가스에 따른 폭발이라면 대형 화재가 났을 텐데, 아직 그런 증언은 없습니다.
암초에 걸렸을 공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저 지형이 파악된 서해에서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현재 생존자들은 선내 폭발과 암초 가능성을 모두 부인합니다.
사고가 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지금으로선 어느 것 하나 유력한 원인으로 짚어내지 못하고 있는 답답한 형편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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