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형 대부업체의 이익규모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산 기준 7대 대부업체의 2009회계연도 순이익은 3천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이상 급증했습니다.
자산규모도 3조 5천154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규모가 늘어나는 가운데 연체율 등 채권관리도 잘 이루어지면서 대부업체의 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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