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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항공대란으로 국내 주요 업체들의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은 감내할 만한 수준이지만 장기화할 경우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입니다.
구본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 항공대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품목은 휴대전화와 반도체, LCD 패널 등입니다.
하나같이 수출 주력 품목이어서 한국 경제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유럽에 휴대전화 제조공장이 없어 한국과 중국 등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보내야 하지만, 원래 계획된 물량의 절반 정도만 실어 보내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휴대전화 등 항공으로 운송하는 제품의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 업계도 뜻밖의 악재에 하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금까지 1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판매법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로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이마저도 조만간 동날 것으로 보여 근심이 깊어지는 상황.
업체들은 추가 화산 폭발 등으로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올해 목표했던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등 피해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박 운송은 최소 한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최대한 유럽 가까이 항공으로 들어가 육로로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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