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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취미를 살려 창업으로 연결한 취미형 창업은 창업시장에서도 낯설지 않은 형태입니다.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취미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는 젊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예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경기도의 카페.
일반 카페들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내부지만 이곳엔 특별한 비밀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이곳만의 특별함은 바로 자동차입니다.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취미를 살려 평생직장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창업아이템으로 전환, 일도 즐기고 창업에도 성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젊은 창업자가 있다고 합니다"
카페를 둘러싼 조용한 산책로를 걷다 보면 희귀한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긴 리무진>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던 자동차부터 모터쇼에 가야 볼 수 있는 람보르기니와 1인승 자동차까지, 이곳엔 26종류의 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섯 살 때부터 차의 매력에 푹 빠져 지금까지 자동차 수집을 해오고 있다는 이종철 씨.
자동차가 좋아서 수집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철 / 자동차 카페 대표
- "온·오프라인에 자동차 동호회가 많이 있잖아요. 그런 (동호인 모임)장소로 활용하다 보니 이런 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이종철 씨는 7년에 걸쳐 람보르기니 카운타크 복제품을 국내 최초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사랑에 대한 그의 열정 덕분에 지금의 카페를 오픈할 수 있었고,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귀 / 손님
- "나도 차에 많은 관심이 있는데 좋은 차들이 많고 분위기도 좋아요."
▶ 인터뷰 : 김춘미 / 손님
- "산속에 이런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차도 구경하고 갖고 싶은 차가 뭔지 보고 있어요."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좋아하는 일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손님의 취향과 감성에 맞춘 마케팅이 있었기에 이 카페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1997년에 카페를 연 이종철 씨.
그는 과거 가수로 활동하다가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별내면으로 와서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직접 산에서 돌을 나르고, 철거된 집에서 바닥재와 대리석 조각을 가져와 직접 낭만이 스며든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에 라이브 무대를 마련해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음악과 자동차를 좋아했던 이종철 씨는 그 열정을 그대로 카페에 묻어나도록 한 것입니다.
이종철 씨의 인생이 그대로 녹아있는 카페의 정취에 자동차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사람들도 여유를 즐기다 갈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 인터뷰 : 이종철 / 자동차 카페 대표
- "자동차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차도 모으고 전시장도 준비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부단한 노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본인의 '적성'입니다. 자신의 적성과 성격, 경험과 소질이 반영되면서도 소비 트렌드를 잘 파악한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MBN 이예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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