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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양봉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의 나들가게를 방문을 박은정 리포터가 함께 했습니다.
【 기자 】
양봉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이 마포에 위치한 나들가게를 찾았습니다.
나들이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으로 작명된 '나들가게'는 동네 슈퍼마켓을 정부 지원으로 새로 단장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양 국장은 나들가게를 개점한 서현정 씨를 만나 현재 영업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 인터뷰 : 서현정 / 슈퍼 사장
- "(개업한 지가) 지금 거의 일주일 됐거든요. 그런데 매상이 두 배로 올랐어요"
양 국장은 앞으로 가게가 손님을 중심으로 한 영업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양봉환 / 중소기업청 국장
- "이제는 소비자들도 달라지고 있으니까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바꿔야 되거든요"
양 국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양봉환 / 중소기업청 국장
- "구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진열은 잘 되어 있는지, 또 이제 소비자 반응은 어떤지를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여쭈어 보고 확인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 소상공인들의 의견은 앞으로 소상공인정책을 내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MBN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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