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조인트 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중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는 SK텔레콤이 51%,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이 49%의 지분을 각각 갖게 되며, 대표이사는 SK텔레콤이 선임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한국 내에서 두 개의 월트디즈니 채널을 개국하기로 했습니다.
월트디즈니사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하려고 해외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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