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렇게 축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축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화는 축구경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아 구입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LK스포츠는 스니커즈 디자인에 축구화의 기능을 접목시켜 언제라도 착용 가능한 어린이용 스니커즈 ‘샛바람’을 선보였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축구화나 러닝화 바닥에 쓰이는 스터드를 20여개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 구윤정 / 엘케이스포츠 패션사업본부 과장】
“일상적인 운동화로 신을 수도 있고, 아웃솔 부분에 스터드가 돼있어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축구화 겸용으로 신을 수 있는 신발입니다.”
또 성인용 스니커즈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평상시 캐주얼 복장에 잘 어울립니다.
신발 바닥의 허리에 해당하는 미드솔 부분에는 쿠션감을 높여 장시간 걷거나 운동을 할 때오는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인터뷰 : 구윤정 / 엘케이스포츠 패션사업본부 과장】
“축구화를 모티브로해서 나왔구요. 많은 패턴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발이 상당히 편안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가장 부각을 시켰고. 오렌지색 포인트를 두어서 신발자체가 슬림하게 나온 신발입니다.”
축구 열풍이 응원을 넘어서 즐기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층이 생기면서 스포츠 업계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