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도 코스피는 현행 50억 원에서 2028년 500억 원으로, 코스닥 은 4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점차 높아집니다.
금융당국은 상장폐지 절차도 축소해 코스피는 개선기간을 4년에서 2년으로, 코스닥은 2년에서 1년 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하반기부터 서민 급전으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에 최초로 우대금리 체계가 도입됩니다.
보험사들은 고금리 보험상품 계약자, 60세 이상 고령자 등 일정 기준을 정해 우대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최소수준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보험계약대출 이용자들은 연간 최소 331억 6천만 원의 이자를 감면받게 될 전망입니다.
-------------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1~12월 중견기업 800곳 대상 설문조사 결과, 50.4%가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기업들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과 경영 실적 악화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