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재단 신년경제포럼에 참석한 통상·경제 전문가들은 수출 관련 우려를 제기하며 트럼프 정부 행정명령 기조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통상정책 전면 재정비 등이 담긴 행정명령이 발표되면서 우리 경제가 도전에 직면했다며 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우려했습니다.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은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기조를 정확히 읽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전략요소를 발견해 트럼피즘 흐름에 유연하게 적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정덕구 / 니어재단 이사장
- "이제 우리 경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입니다. 대내외 우리의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영상취재 : 정상우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