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후 크루즈 산업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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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7만 3천 명, 203척이 방문했던 2023년과 비교해 관광객은 3배, 크루즈선은 2배가량 늘어난 셈입니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크루즈 관광객이 단 1명도 없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크루
최재환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우리나라 항구에 2개 이상 기항하는 크루즈선은 항만사용료를 반값인 425만 원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내 7대 크루즈 기항지에 테마를 정해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