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거래 건수는 23,657건으로 44%를 차지했습니다.
월세 비중 44%는 전분기보다 3.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최근 2년 동안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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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가 예산 9조 3천억 원을 집행하지 못했습니다.
2023년 불용액 10조 8천억 원과 비교하면 1조 5천억 원 적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습니다.
정부는 집중호우나 태풍 같은 재난·재해 소요가 적어 예비비가 적게 쓰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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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두 달 연속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경제 충격'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진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