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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조감도 / 사진=쌍용건설 제공 |
최근 분양시장에서 효율적인 평면 설계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3면 발코니를 적용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발코니는 건물 외벽에서 폭 1.5m까지를 전용면적으로 포함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거실이나 방과 같은 전용면적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이는 공용면적이나 계약 면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거 공간을 확장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쌍용건설이 현재 분양 중인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도 효율적인 평면 설계와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통북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보다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제공한다"며 "평택역 역세권에 개방감이 풍부한 조망권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23년 발표한 '발코니의 경제학'에 따르면, 발코니 면적
한편, 삼성물산이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분양 중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과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분양 중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일부 가구도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