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그냥 쉬는' 30대 최대 / 대출 공화국 / 탕후루 보다 요거트?

"그냥 쉰다"라고 답한 30대 비중이 6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 의사가 없는 30대는 31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한 번 이상 퇴직한 이후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경우로 보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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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계 빚이 사실상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협회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1%가량으로 38개국 가운데 100%가 넘는 캐나다에 이어 2위였습니다.

'영끌'이 상징하는 주택 구매 열기가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데, 물가와 성장에 초점을 둔 통화정책에는 악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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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이 좋아하는 디저트 유행이 이제 탕후루에서 요거트로 넘어가는 걸까요.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분석해봤더니 탕후루는 전년대비 75% 줄었고, 요거트는 317%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다만, 디저트전문점 중 요거트전문점 이용금액 비중은 1% 수준이었고, 이용금액 중 가장 큰 부분은 편의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