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어제(7일) 나로호를 발사대에 일으켜 세우는 작업이 지연된 건 로켓 동체에 달린 전기장치 때문이었습니다.
일단 기립엔 성공했지만 우주를 향한 재도전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로호 기립 작업이 지연된 이유는 1단 로켓에 달린 부품 때문이었습니다.
발사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전기장치인 'GMS'에서 이상이 발견된 것.
이 때문에 기립이 1시간, 2시간 지연되더니 결국 예정시간보다 5시간이나 지난 밤 9시가 돼서야 기립에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나로호에서 이와 비슷한 문제가 생긴 게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난해 8월 1차 나로호 발사 때에는 아예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발사가 중지됐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우주를 향한 나로호의 재도전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리허설을 예정된 시간에 맞춰 치를 수 있을지 걱정하는 시선이 있는 겁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이 주재하는 나로호 관리위원회는 오늘(8일) 회의를 열고 발사 일정을 그대로 유지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