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7분 멈춘 코스피 / 금감원장 "상법개정안 거부권 반대" / 한국은행 예금토큰 실험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주식시장이 7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4분까지 모든 증권사 거래시스템에서 코스피 전 종목에 대한 주문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동양철관 종목의 거래체결 장애 발생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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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개정안 거부권 건의에 대해 다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 원장은 거부권 건의가 "위험한 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여당 측은 이 원장이 재의요구권을 막는데 "직을 걸겠다"고 말한 게 경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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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7개 은행이 다음 달부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실거래 실험에 나섭니다.
참가자 10만 명을 모아 은행 예금을 디지털 화폐인 '예금 토큰'으로 변환해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한은은 "결제 과정에서 중개 기관이 최소화되며 수수료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