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연구기관 연구자들은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 취지와 달리 세입자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을 '2+1+1년'으로 쪼개고, 임대료 인상 상한을 5%에서 10%로 올리는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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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태어난 아기가 약 2만 4천 명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월 2만 1,400명가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11.6%에 달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지난해 8천 300명 늘면서 9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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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잇달아 성금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3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고 LG·SK·현대차·포스코그룹도 각각 20억 원씩 기부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성금 모금액은 어제 오후 기준 160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