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금통위는 유럽 재정 위기로 이번 달 기준금리를 연 2%로 동결했지만, 하반기 물가 상승을 우려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국가의 재정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금융통화위원회는 16개월째 기준금리를 연 2%, 제자리에서 묶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금통위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물가 오름세를 예의주시하면서 하반기 물가 상승 압력을 우려했습니다.
▶ 인터뷰 : 김중수 / 한국은행 총재
- "(물가는) 공공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정책이 결코 실기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유럽국가의 불안은 여전하지만, 국내 물가 오름세가 가시화되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겠다는 뜻입니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떨어질 경우 이를 경기 위축으로 보지 않겠다며 '물가 안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김중수 / 한국은행 총재
- "전년 동기대비를 내다가 전분기 대비로 경제의 힘을 보고 있습니다. 성장경로를 쫓아가는 상황에서 물가 안정 관점에서 접근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이제 과제는 '완화 기조'를 유지하려는 정부를 어떻게 설득시키느냐로 모아집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