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에서 인턴십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4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1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9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총 1,06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성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은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