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발 슈올즈 '과학의 날 기념식' 장관 표창

국내 최초 근육 통증 완화 신발 발명특허

↑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장관 표창 (주)슈올즈 이송이 이사

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가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슈올즈는 근육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스마트 슈즈로 GPS 장치와 자가발전 진동 기능을 탑재해 노약자, 치매 환자,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별도 충전 없이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보호자가 사용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이송이 이사는 "고령화 사회와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기능성 신발을 연구 개발해온 노력이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슈즈, AI 슈즈, 웨어러블 헬스케어 신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슈올즈는 2024년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신기술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2016년 서울국제발명전, 2017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2022년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 등 글로벌 발명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한 바 있습니다.

슈올즈는 이번 과학의 날 기념식 수상으로 대한민국 기능성 신발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