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할부금융 규모가 1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할부금융은 소비자가 고가의 자동차와 가전제품, 주택 등을 사려고 할 때 구매자금을 빌려주는 대신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원금과 이자는 분할ㆍ상환받는 것을 말합니다.
여신금융협회는 할부금융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지난해 신규 영업 실적은 6조 9천830억 원으로 지난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할부금융 규모가 1년 전보다 40% 급감한 것은 가장 비중이 큰 자동차 할부금융이 40.6%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