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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콩이나 유채 같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바이오디젤은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으면서 우리나라도 보급비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데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바이오디젤 원료를 버려지다시피하는 축산 부산물로 대체할 길이 열렸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축한 100kg짜리 돼지에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저급 지방은 20kg가량.
kg당 200원꼴로 도료나 화장품 등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일부는 버려집니다.
이 돼지기름에 촉매를 넣어 분해해 고온 압축하면 돼지 한 마리의 부산물로 14리터의 바이오디젤이 만들어집니다.
바이오 디젤과 경유를 2대 8로 섞은 실험에서 농업용 온풍기는 물론 트랙터도 정상 가동됐고, 안정성은 식물성보다 높았습니다.
▶ 인터뷰 : 이영화 /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기름을 추출할 때 지방산 추출 함량이 74%에서 85%로 기름 추출 수율이 높습니다. 식물성보다 2,3배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유채와 대두로 만든 식물성 바이오 디젤보다 높은 온도에서 굳는 것은 상용화를 위해 해결할 과제입니다.
정부는 현재 4억 리터 수준인 바이오디젤 생산량을 오는 2016년 9억 리터로 늘릴 계획입니다.
돼지와 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연간 40만 톤,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던 대두와 유채 같은 식물성 원료와 달리 국산화가 가능합니다.
연구진은 20만 톤가량의 축산 부산물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게 되면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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