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천억 초과 기업, 광고시장 '절반 이상'

연간 매출이 5천억 원을 넘는 대기업 487개사의 광고비가 전체 광고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매출이 5천억 원에서 1조 원 사이인 기업의 평균 광고비는 70억 원, 1조 원 이상인 기업의 평균 광고비는 237억 원이 넘었습니다.
이들 기업의 광고비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2.2%로 지난 2005년보다 3.6% 포인트 늘어, 광고시장의 대기업 편중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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