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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됨에 따라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김형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은 총 330만 제곱미터에 들어서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국제과학원대학원입니다.
국내외 연구원만 3천800명에 달하며 앞으로 20년간 투자되는 연구개발비만 17조 원에 달합니다.
연평균 10만 명의 고용과 연간 11.8조 원의 생산을 유발할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중현 / 교과부 제2차관(1월 11일 발표)
- ""세종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삼성과 한화 등 선도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입주한다면 대덕특구와 더불어 산업기술혁신이 창출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세종시 수정안 부결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선정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가 들어설 자리는 예정대로 행정부처가 옮겨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백성운 / 한나라당 의원(22일 국토위)
- "이번에 수정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과학비즈니스 벨트 선정절차는 다시 원점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 인터뷰 :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 "네.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과학비즈니스벨트법이 9월 국회에서 통과되면 입지 선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세종시에 밀렸던 포항과 대구·경북, 그리고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과 충남, 충북지역이 다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입지선정이 원점으로 돌아감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벨트를 만들겠다는 과학계 염원도 늦춰지게 됐습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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