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원도 평창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가 일본시장에서인기를 끌면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평창군에 위치한 한 파프리카 농장.
온통 붉은빛과 노란빛의 파프리카가 탐스럽게 열려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유럽산 고추 과 채소인 파프리카는 비타민 함유량이 많은 데다 약리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샐러드나 고급 요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A와 C,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웰빙 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고랭지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는 일교차가 큰 지역의 특성상 육질이 단단할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고 보존기간이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보다 일주일 이상 긴 것이 특징입니다.
또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는 한해 판매액만 35억 원이 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남덕 / 평창군 농산물 연합사업단
- "평창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Happy 700의 인지도 상승으로 국내 및 국외 수출물량이 증가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우리 농산물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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