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월드컵과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이어지면서 방송광고비가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상파 방송광고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조 1천2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KBS는 3천52억 원을, MBC는 4천97억 원을 기록했고, SBS는 2천678억 원의 광고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광고매출이 급감했지만, 올해 전반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대형 스포츠 행사가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광고비를 집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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