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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디도스 공격은 다행히 큰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1년 만에 다시 등장한 디도스 공포, 컴퓨터 사용자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디도스 공격은 지난해처럼 주요 기관의 홈페이지를 접속 불능에 빠뜨리는 위력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의 유형에 주목합니다.
지난해 디도스 공격에 가담했던 PC를 사용자가 제때 치료하지 않아 일어난, '인재'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디도스 공격은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김희정 / 한국인터넷진흥원장
- "(인터넷에 접속해) '118사이트'에 들어가시면 PC점검 메뉴가 있고요, PC점검 메뉴에서 악성 봇 감염 메뉴를 선택하면 '귀하의 PC는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또는 감염되었습니다'라고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 줍니다."
직접 보안사고에 맞닥뜨리는 기관과 기업의 태도가 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2000년대 들어 크고 작은 보안사고를 매년 당하면서도 정보보호에 쓰는 비용을 아까워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전성학 / 안철수연구소 소프트웨어 연구실장
- "보안에 대한 투자도 IT투자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비율로 많이 해야 하는데, 그것(IT)에 비해서는 보안에 대한 투자가 현저하게 부족한 현실이라고 보입니다."
소를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풍토가 바뀌지 않고는 한국의 인터넷망은 계속 해커들의 놀이터로 이용될 거라는 뼈아픈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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