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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천대교 사고 이후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IT 기술이 접목된 '똑똑한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깜빡 잠이 든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자 경고음이 울리더니 차선을 지키도록 핸들이 저절로 움직입니다.
오는 2013년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졸음이나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차가 정차하자 뒤따라오던 차도 서서히 속도를 줄여 멈춰 서고, 출발하니 속도를 냅니다.
레이더 센서가 앞차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차를 세우고 달리게 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윤영탁 / 기자
- "저는 지금 제동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차를 세웠습니다. 이 자동항법장치는 이미 선행기술 개발이 완료돼 내후년쯤이면 상용화가 가능합니다."
미끄러운 길에서도 차를 안전하게 세울 수 있는 제동장치는 독자기술로 개발을 마치고 이미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기계 중심이던 자동차 부품 산업이 IT와 결합한 전자장비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를 구성하는 전자부품의 비율은 25%, 차 값이 2천만 원이면 500만 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가 대중화되면 이 비율은 50%에 육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부품 업체들도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독자 기술을 개발하려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영철 / 현대모비스 전무
- "친환경 자동차, 지능형·IT 전장 부품을 개발하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0년까지 세계 5대 부품회사가 되기 위해서…"
달리는 데만 초점을 맞춰왔던 자동차 부품이 IT와 결합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달리는 '지능형 자동차'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 kais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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