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도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임의가입자가 강남 3구를 비롯한 '부자동네'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서울 지역의 여성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모두 7천6백여 명이었고, 25개 구별로 인구 대비 임의가입자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이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민간 보험보다 국민연금의 수익성이 높다는 점을 고소득층이 먼저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강남권 가구를 중심으로 임의가입 비율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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